서울 본사와 원주·익산·밀양공장 획득···ESG 경영 일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삼양식품은 28일 서울 본사와 원주·익산·밀양공장 등 전 사업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밀양공장은 가동 전 조직 구성과 운영 체계 관련인증을 먼저 받았고 앞으로 실사를 통해 설비를 점검하게 된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 45001과 ISO 14001은 임직원의 참여를 전제로 조직 내 안전 관리와 예방 체계, 환경경영방침과 목표 등을 갖추고 실행하는 기업에게 인증해준다. 삼양식품은 2020년 원주공장을 시작으로 본사, 익산공장, 밀양공장으로 인증을 확대했다.
삼양식품의 ISO 45001과 ISO 14001 인증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이다. 삼양식품은 올해 밀양공장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하고 한국형 아르이100(RE100·재생에너지 100%) 참여를 추진한다. 지난해엔 법무법인 세종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사·공장·계열사에 통합 산업안전보건체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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