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 기른다 
LG생활건강,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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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공식 사전행사에서 글로벌에코리더 참여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사진=LG생활건강)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LG생활건강은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의 일환으로 엠제트(M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를 키우는 글로벌에코리더 유스(YOUTH)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 청년 100명을 선발해 MZ환경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이들은 환경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ESG 관련 멘토링을 거친 뒤 탄소중립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캠페인과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한다. 4∼7인으로 구성된 팀별로 활동비 200만원이 제공되며,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부 인증 수료증도 발급된다. 우수 활동팀에는 해외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LG생활건강 측은 "2030 청년들에게 기후변화는 삶의 방식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하는 매우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의 문제를 자신들의 창의적 방법으로 해석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있는 MZ세대에 부합한 맞춤형 ESG활동을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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