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사흘째 CJ대한통운 점거 농성
택배노조, 사흘째 CJ대한통운 점거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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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지부 조합원 200여 명이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긴급 점거 농성에 돌입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지부 조합원 200여 명이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긴급 점거 농성에 돌입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12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사흘째 점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전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주관으로 CJ대한통운에 대화를 촉구하고 파업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108배를 진행했다.

택배노조원 200여 명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께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을 시작했다.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라며 작년 12월 28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노조는 택배 요금 인상분 대부분을 회사가 챙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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