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개시
에어프레미아,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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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프레미아)
(사진=에어프레미아)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파나소닉 에비오닉스사의 글로벌 위성 통신망을 통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의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용량이나 사용 시간대 별로 총 4가지 유료 상품으로 구성됐다. 항공기 이륙 후 약 1만 피트 고도에 도달하면 기내 와이파이 표시등이 뜨고, 승객들은 이때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당초 에어프레미아는 국제선에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어으나 소비자 체험 기회 확대 차원에서 국내선까지 확대키로 결정했다. 

에어프레미아는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기념으로 국내선 운항 기간 중 탑승객에게 10MB 무료 이용 바우처를 제공한다. 10MB 용량으로는 카톡 등의 간단한 문자 중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10MB 무료) 테스트 시행 결과, 약 30분 이상의 카카오톡 대화는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김포-제주 노선에 총 309석 규모의 B787-9 중대형기를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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