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2021년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6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강호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의 1분기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 상승하며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다"며 "실적 성장배경은 DT((Digital Transformation)로 고객사 수주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DT는 크게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물류, 스마트 리테일 등으로 구분된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2021년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올해 롯데정보통신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한 528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DT 수요 증가,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준공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긍정적"이라며 "그룹사 수주를 통해 검증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추가 고객사 확대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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