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로 도약 기대"-신한금융투자
"롯데정보통신,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로 도약 기대"-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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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5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강호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117억원으로 전년대비 11% 하락했고, 영업이익도 37% 감소한 102억원을 기록했다"며 "계열사 프로젝트 수주 연기로 인한 일시적인 부진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시스템통합(SI) 매출액은 17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하락했다"며 "지연된 계열사 수주 프로젝드는 올해 상반기에 다시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롯데정보통신의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로 도약이 기대된다"며 "롯데정보통신은 1월 글로벌 4데이터 센터를 완공했고, 센터 운영 장비를 현재 설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부터 일부 가동이 시작될 예정이며, 매출 반영도 2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올해 데이터 센터 매출액은 12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이후 그룹사 투자 확대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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