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AK&과 BI 통합···유통업계 영향력 확장
AK플라자, AK&과 BI 통합···유통업계 영향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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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쇼핑몰로 사업구조 바꾸고 '데일리 프리미엄' 마케팅 강화
2018년 12월14일 경기 용인시 기흥역에 문을 연 'AK& 기흥' 전경. (사진=AK플라자)
2018년 12월14일 경기 용인시 기흥역에 문을 연 'AK& 기흥' 전경. (사진=AK플라자)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AK플라자가 지역친화형 쇼핑몰인 AK앤(&)과 BI(브랜드 정체성)을 통합하고 사업 구조를 백화점과 쇼핑몰로 개편한다. 

24일 AK플라자에 따르면 오는 10월 경기 광명시에 AK플라자 광명점을 열고 BI 통합에 나선다. 운영 중인 AK& 홍대·기흥·세종은 내년 초까지 AK플라자로 바꾼다. 내년 5월 개장 예정인 AK& 경기 금정점도 AK플라자가 된다.

AK플라자는 이번 BI 통합을 통해 백화점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쇼핑몰 영역까지 넓히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AK플라자의 2021년 핵심 슬로건인 '데일리 프리미엄'을 주요 가치로 내세워 유통 전 영역에 적용할 방침이다. 데일리 프리미엄은 AK플라자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특별함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재천 AK플라자 대표이사는 "이번 BI 통합은 단순한 브랜드명의 통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강화를 통해 유통업계에서 AK플라자의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라며 "백화점 사업 영역도 지속 발전시켜 더 많은 고객의 삶에 데일리 프리미엄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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