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성증권은 BGF리테일과 비대면 제휴계좌 서비스 'CU+삼성증권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CU+삼성증권통장은 CU편의점 고객을 위한 전용 앱 '포켓CU'에서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다. 가입 완료 시 삼성증권의 수시입출금식 CMA RP형(약정수익형)계좌와 주식 및 금융상품 매매가 가능한 종합계좌가 동시에 생성된다.
이 계좌로 주식, 펀드 등을 거래할 경우 매월 투자금액의 1%씩 월 최대 5만 CU포인트가 적립되며, 이렇게 쌓인 CU포인트는 전국 1만5000여 개 CU편의점 어디서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오는 3월 말까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통장 개설 선착순 5000명에게 CU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지난 1일부터 전국 CU편의점 ATM(CD)에서 삼성증권 계좌에 보유한 현금을 인출할 때 출금 수수료를 면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BGF리테일과의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CU+삼성증권통장이 저금리시대에 초보투자자를 위한 합리적 투자 수단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큰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휴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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