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동부건설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인후동1가 일원 종광대2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종광대2구역 재개발 조합이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한 시공자 선정총회 결과, 동부건설은 100표를 받아 82표를 받은 대림산업을 꺾고 시공사로 최종 결정됐다.
종광대2구역은 지하 3층~지상 15층, 7개 동, 공동주택 530가구와 부대 및 복리시설 등이 조성된다. 건폐율 23.52%, 용적률 186.76%로 공사 기간은 실제 착공 후 2년이다. 전주시청과 전주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전주고등학교와 지역거점대학인 전북대 등과 가깝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강남 대치, 반포 등 서울 핵심지역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공급해왔다"라며 "전주 최초의 센트레빌인 만큼 회사도 남다른 각오로 임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상생하는 아파트, 차별화된 품질과 최첨단 기술로 브랜드 가치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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