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동부건설이 4700억원 규모의 공사수주 체결 소식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42분 현재 동부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350원(2.94%) 상승한 1만225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14만1838주, 거래대금은 17억76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 신한금융투자, 미래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동부건설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부산 감만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4716억원 규모의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40.82%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역은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 312번지 일원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2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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