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2%대 강세···최고가 경신
[특징주] 삼성전자, 2%대 강세···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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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전자가 장중 2%대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6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700원(2.69%) 오른 6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6만3200원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6만5300원을 터치했다. 

거래량은 603만5530주, 거래대금은 3927억21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이베스트, BNK증권, 키움증권, 모건스탠리, 한화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3일까지 7거래일 연속 삼성전자의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 기간 순매수 금액만 2조원을 웃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2조원을 넘어서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향후에도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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