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 상회"-신영證
"셀트리온, 3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 상회"-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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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영증권은 21일 셀트리온에 대해 외형 성장과 원가 개선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 3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셀트리온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8% 증가한 4820억원, 영업이익은 89.5% 늘어난 19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매출과 영업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향(向) 3분기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은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했고, 그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75.6% 늘어난 380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테바의아조비 위탁생산 계약으로 1150억원 중 절반 정도 신규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론자와 동사 자체적으로 생산 수율 개선 작업이 지속되고 있어 2분기보다 매출 이익률은 2.1%p 개선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영업이익율은 전년 동기 대비 4.9%p, 전분기 대비 1.8%p 개선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성장세는 4분기 트룩시마의 보험등재 효과 등으로 계속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 비용 증가에도 생산수율 개선으로 수익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도 기존 제품 성장과 EU5(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중심으로 램시마SC의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며 "휴미라 고농도 바이오 시밀러 'CT-P17'의 유럽 EMA 신청과 CT-P16의 글로벌 임상 3상 완료가 내년 상반기에 예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말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2/3상 중간 결과 발표가 예상되고, 그 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긴급사용 승인이 되면 판매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치료 및 예방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개발 성공 기대감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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