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 가수 황광희가 출연하는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 효과를 맛봤다.
1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9일 네고왕 출연 이후, GS25 앱 '더팝' 신규 회원 가입수가 평상시 대비 약 1268% 증가했다.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GS25에서 기록한 매출을 살펴보면 전주 같은 기간 대비 에비앙, 컨디션CEO 등 네고왕 관련 행사 상품 매출이 약 105.2% 올랐다. 특히 컨디션 CEO 매출은 282.5% 올랐다.
GS25에서는 이번 방송을 통해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1+1행사를 연다. 소비자가 2+1행사보다 1+1행사를 원한다는 의견을 반영했다. 행사 품목은 컨디션 CEO를 비롯한 에비앙500㎖, 아이시스8.0 생수 등 14개 상품이다. 이외에도 오는 16일까지 '고진많도시락'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는 오뚜기참깨라면소컵을 주며, 더팝을 통해 선착순 30만명을 대상으로 할인 또는 1+1행사 쿠폰을 지급한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네고왕의 직설적이고 솔직함과 GS25의 진심을 소비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채널이라는 생각에 이번 영상을 기획했는데 성공적이었다고 판단한다"며 "GS25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기획해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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