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자사 유튜브 영상 '바이러스 때문에? 이제는 굿바이-러스 할 때!'가 약 1주만에 100만뷰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쳐있는 소비자를 응원하기 위해 '굿바이-러스(GOOD BYE-RUS)'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처음 선 보인 유튜브 '바이러스 때문에? 이제는 굿바이-러스 할 때!' 라는 영상이 약 1주만에 100만뷰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댓글이 이어지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영상은 소비자가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바이러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면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삶을 선물 받는다는 내용이다. 실내에서 안전한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항바이러스 기능의 제품을 소개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만남을 자제해야 하는 소비자의 상황을 공감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캐리어에어컨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캠페인 영상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에 필수 해시태그(#굿바이_러스, #GOODBYE_RUS)와 함께 보고 싶은 친구를 소환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팔로워에게는 추첨을 통해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1명), 백화점 상품권(20명), 기프티콘(50명)이 증정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14일에 당첨자가 발표된다.
이번 캠페인 시작에 맞춰 새롭게 출시된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는 지난 5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서 권고한 사항을 반영한 제품이다. 중대본의 권고에 따라 헤파필터를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헤파필터 내 오염을 억제하기 위해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이 있는 '구리소재'를 필터 지지체에 함유시키는 특수 설계가 적용됐다.
'구리소재 함유 헤파필터'의 항바이러스 성능 원리는 필터 내부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구리 입자를 영양소로 오인해 흡수하고 수분과 영양소를 잃게 되는 것이다. 이후 표면에 공기 중의 활성산소가 유인돼 대사 작용에 심각한 방해를 받아 결국 활성이 억제된다. 캐리어에어컨은 구리소재 함유 헤파필터의 항바이러스 성능이 KTR(한국융합화학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증 시험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중대본의 환기 권고 사항을 반영해 '비말확산 억제모드시스템'도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풍량 제어'와 '환기 알람'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풍량 제어 기능은 컨트롤러에 의해 공기청정기의 토출 유속을 낮추어 비말 확산을 억제한다. 환기 알람 기능은 비말확산 억제모드 진입 후 2시간 경과 후 운전 정지하면서 '환기 표시' 및 '환기 알람' 부저음을 발생해 사용자가 잊지 않고 실내 공기를 주기적으로 환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신제품에 장착된 구리소재 함유 헤파필터는 에어컨 필터로도 출시된다. 에어컨 필터는 교체형으로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는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전기료 걱정도 덜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