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3분기 호실적 전망 -한화투자증권"
"더블유게임즈, 3분기 호실적 전망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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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4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3분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게임 체류시간 확대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체류시간 확대 효과에 따른 결제액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주력 게임인 더블유카지노(DUC)와 더블다운카지노(DDC) 모두 신규 유저 유입과 페잉 유저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3분기 DUC와 DD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6%, 48.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경쟁사의 경우 매출액 대비 20% 수준의 마케팅비를 집행해왔지만 더블유게임즈는 14% 수준에서 점차 늘리면서 효율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더블유게임즈의 밸류에이션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0배로 (모바일 게임) 업종 내 저평가 매력이 크게 돋보인다"며 "3분기 실적 눈높이가 상향 조정 될 수 있는 몇 안되는 종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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