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대구 오페라 스위첸 아파트' 1순위 마감···17.31 대 1
KCC건설, '대구 오페라 스위첸 아파트' 1순위 마감···17.31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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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페라 스위첸 전망조감도 (사진=KCC건설)

[서울파이낸스 안효건 기자] KCC건설은 대구 북구 고성동 일원에 공급하는 '대구 오페라 스위첸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경쟁률 17.31 대 1로 전 타입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청약홈)이 발표한 청약접수 결과 60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544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7.31 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 D타입으로, 12가구 모집에 522명이 신청해 경쟁률 43.5 대 1을 보였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9층, 7개 동으로 전용 84㎡ 85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75실로 구성된다. 인근에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복합스포츠타운 등이 인접하다.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 3호선 북구청역, 1호선 대구역이 근처에 있고 2023년 경부선이 개통되면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광역교통이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커뮤니티 비욘드 컬처센터를 지상 야외공간과 연결해 채광과 조망을 개선했다. 일부세대엔 빛이 들어오는 모든 면에 창문을 설치한 Full-Bay 구조와 조망 다이닝 특화설계가 도입됐다.

향후 청약 일정은 이날 주거용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받은 이후 오는 23일 당첨자발표, 26~27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아파트 당첨자발표는 28일, 정당계약은 9월8~14일까지 진행된다.

분양관계자는 "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부동산 규제를 피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정당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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