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하반기부터 레버리지효과 시작"-NH투자證
"카페24, 하반기부터 레버리지효과 시작"-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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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카페24에 대해 하반기부터 레버리지 효과가 시작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백준기 연구원은 "2020년 2분기를 기점으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피어 대비 과도한 할인율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네이버쇼핑의 고성장에 따른 카페24의 시장점유율 하락 우려가 있었지만, 카페24는 플랫폼 인터페이스의 강점을 활용해 국내 온라인 쇼핑 전체 거래액의 7%를 차지하는 메인 플레이어로 안착했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카페24의 올해 매출액은 24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3%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18.6% 오른 11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카페24의 주력 비즈니스인 결제솔루션의 성장률은 21.6%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9% 상승한 2800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으로 본격적인 영업레버리지 상승 구간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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