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용차, 감사의견 거절 후폭풍에 급락
[특징주] 쌍용차, 감사의견 거절 후폭풍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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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 정지된 쌍용차가 하루 만에 거래를 재개했지만 개장 직후 급락했다.

19일 오전 9시16분 현재 쌍용차는 전 거래일 대비 18.84%(665원) 내린 2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4일 쌍용차는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이 반기보고서에 대해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감사 의견을 거절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반기보고서 의견 거절은 한국거래소 규정상 관리종목 지정 사유다.

다음 반기보고서 제출할 때까지 해당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등을 거쳐 상장폐지 수순에 돌입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에 쌍용차의 매매거래를 반기검토의견 의견거절로 19일 오전 9시까지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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