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손님행복위원회'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
하나銀, '손님행복위원회'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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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하나은행장(왼쪽 다섯 번째)이 지난 7일 열린 손님행복위원회 시상식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고객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지성규 하나은행장(왼쪽 다섯 번째)이 지난 7일 열린 손님행복위원회 시상식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고객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손님행복위원회'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고객 관점에서 신상품·서비스·디지털·외환거래 등 은행 업무의 불편사항을 제거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출범한 하나금융그룹 손님불편제거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30일까지 고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고 총 1907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중 323건의 개선 과제를 도출해 개선방안을 즉시 반영했다.

구체적으로는 △환전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한 '환전 지갑' △영업점 방문 고객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신청서 사전 작성 '스마트창구 Plus' △약정거래에 생체인증 서비스를 적용한 '하나원큐 신용대출' 등의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고객 7명은 시상식에 초청돼 감사패를 받았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손님행복위원회를 통해 최우선 과제인 '디지털 혁신'과 '손님 우선'에 대한 과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있다"며 "손님이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지속적으로 찾고 고민해 손님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경험하게 해 드리는 소비자 중심 경영문화 확립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손님행복위원회를 통해 손님 불편사항 뿐만 아니라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손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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