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세계 최대 컨선 7호선 '함부르크'호 명명식
HMM, 세계 최대 컨선 7호선 '함부르크'호 명명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MM(옛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에이치엠엠 함부르크(HMM Hamburg)'호 명명식을 1일 개최했다. (사진=HMM)
HMM(옛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에이치엠엠 함부르크(HMM Hamburg)'호 명명식을 1일 개최했다. (사진=HMM)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HMM(옛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에이치엠엠 함부르크(HMM Hamburg)'호 명명식을 1일 개최했다.

대우조선해양 거제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비롯해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변광용 거제시장, 권우석 수출입은행 부행장, 조규열 해양진흥공사 정책지원본부장, 배재훈 HMM 대표이사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HMM 함부르크호로 명명된 이번 선박은 올해 9월까지 순차적으로 투입되고 있는 총 12척의 2만4000TEU급 선박 중 일곱 번째며,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7척의 선박 중에서는 다섯 번째이다.

지난 4월 대우조선해양에서 인도 받은 1호선 'HMM 알헤시라스'호 이어 현재까지 총 6척의 선박이 유럽노선에 투입됐으며, 현재까지 1호선부터 2호선 '오슬로(HMM Oslo)'호, 3호선 '코펜하겐(HMM Copenhagen)호, 4호선 '더블린(HMM Dublin)'호 4연속 만선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해운업은 수출 경쟁력 확보에 핵심요소이자 조선‧항만산업에도 파급효과가 큰 중추적인 산업"이라며 "가용할 수 있는 수단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해운재건 계획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례적으로 HMM의 2020년 신입사원 김민지(24) 씨가 대모(代母, 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에 선정돼 역할을 수행했다.

배 사장은 "HMM의 재도약과 대한민국 해운 재건의 원년인 올해, 많은 이해관계자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HMM은 순항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수출입 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HMM은 지난 2018년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조선 3사와 약 3조15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선박 20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HMM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올해 9월까지 2만4000TEU급 12척과 내년에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만6000TEU급 8척을 순차적으로 인도 받을 계획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