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바이오의약품 글로벌마케팅 기업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영국에서 자가면역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 시험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1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보다 6.21%(6300원) 오른 10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0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영국에서 램시마의 코로나19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가 코로나19 관련 염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는지 연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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