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다케다제약 아태지역 사업 인수에 '강세'
[특징주] 셀트리온, 다케다제약 아태지역 사업 인수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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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셀트리온이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 제품 사업권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2일 오전 9시19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26%(6500원) 오른 2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일 셀트리온은 케미컬의약품(화학합성의약품)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프라이머리(Primary Care) 사업과 관련 자산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M&A) 규모는 330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등 경쟁력있는 바이오의약품 포트폴리오에 케미컬 포트폴리오를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종합제약회사로의 성장교두보를 마련하고, 다국적 제약사들이 과점하고 있는 당뇨·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 진입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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