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페럼타워 페럼 홀에서 온라인으로 '2020 야간관광 포럼'을 연다.

포럼 주제는 '야간관광을 통한 야간경제 활성화'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현황 분석 및 우수사례를 고유하고 신규 여행수요 창출을 위한 혁신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에는 지방자치단체 관광과와 지역관광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수도원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해 영상 중계를 통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석한다.

포럼 1부에서는 정란수 한양대학교 관광과 겸임교수의 '야간관광 현황분석 및 활성화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김건우 카카오모빌리티 수석의 '카카오택시 야간 빅데이터 분석', 박동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  이사장의 '문화재 여행사업 우수사례', 이상민 KPEM 대표의 '야시장 및 골목길 활성화사업' 발표 등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발표자 간 토론 및 참석자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하상석 공사 일본팀장은 "공사와 지자체, 전문가들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야간관광 사업이 관광수요 회복, 나아가 지방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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