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업무지구 일원에 공급하는 '더샵 송도센터니얼' 사이버 견본주택에 개관 후 사흘동안 약 3만5000명이 접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사이버 견본주택의 문을 연 단지 홈페이지에는 주말 사흘간 3만5000여명이 접속해 유니트 가상현실(VR) 등 단지와 관련된 내용을 확인했으며, 견본주택 인근 주차장에서 실시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에도 3800여대의 차량이 방문했다. 현장 서비스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청약 내용이 담긴 안내 책자와 전화 상담을 예약할 수 있는 해피콜 쿠폰, 휴대용 손소독제 등을 제공했다.
더샵 송도센터니얼 분양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3공구에 들어서는 단지는 생활인프라 구비가 좋아 분양 전 관심을 받았다"라면서 "안전을 위해 도입한 사이버 견본주택과 드라이브 스루 등을 통해 고객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면적 75~98㎡, 총 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A㎡ 37세대 △84A㎡ 126세대 △84B㎡ 75세대 △84C㎡ 36세대 △84D㎡ 10세대 △98A㎡ 48세대 △98B㎡ 10세대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6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2~26일까지 사전 예약해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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