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공급하는 '더샵 송도센터니엘'이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단지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19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7251건이 몰려 평균 14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전형으로 62가구 모집에 1만3402건의 청약이 접수돼 2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외 전용면적별로는 △75㎡A 135.3대 1(20가구 모집에 2706건) △84㎡B 60.5대 1(37가구 모집에 2237건) △84㎡C 69.4대 1(19가구 모집에 1319건) △84㎡D 143.2대 1(5가구 모집에 716건) △98㎡A 152.6대 1(39가구 모집에 5952건) △98㎡B 114.9대 1(8가구 모집에 919건) 등으로 나타났다.
분양관계자는 "입지 및 상품력에 집중하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고객과의 접점을 찾기 위한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완성도 높은 아파트를 위해 시공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39층, 4개 동, 전용 75∼98㎡·342가구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및 인천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통 시 서울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 예송초를 비롯해 예송중,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국제학교(예정)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인천대 송도캠퍼스, 연세대 송도캠퍼스 등이 가깝다.
포스코건설은 사이버 견본주택과 유튜브 영상을 활용한 단지 정보 안내는 물론 현장 드라이브 스루, 해피콜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2~26일 5일동안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위치하며, 계약자에 한 해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