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스코건설은 광주 북구 문흥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광주포레스트'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최고 39층, 7개 동, 아파트 907가구·주거형 오피스텔 84실 등 총 9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84㎡ 679가구 △101㎡ 225가구 △121㎡ 1가구 △131㎡ 2가구와 오피스텔 △59㎡ 84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4베이·판상형(일부)과 오피스텔 3베이·판상형 구조로 적용된다. 가구당 1.59 대 1의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모든 실에 빌트인 가전(시스템 에어컨 3대,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드럼세탁기, 인덕션) 등을 기본 제공한다.
광주는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가구주 여부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아파트 청약이 가능하고,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8월 이후부터는 수도권(과밀억제권역·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공급 시 주택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강화된다.
오피스텔도 아파트와 동시 청약이 가능하며, 거주지와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가능하며, 청약신청금 및 재당첨 제한도 없다. 계약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아파트는 오는 6월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6월29일~7월5일까지 7일동안 이뤄진다. 오피스텔 청약은 내달 10~16일까지 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17일 당첨자 발표, 18일~19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서구 화정동 일원에 위치하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을 마친 정당계약자에 한 해 입장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