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 11번가와 생활용품 기업 한국P&G가 손을 마주 잡았다. 7일 서울 여의도 한국P&G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JBP)을 한 것.
8일 11번가에 따르면, 이번 JBP의 뼈대는 생활용품 판매 증진을 위한 공동 마케팅이다. 11번가의 소비자 데이터와 P&G의 브랜드별 포트폴리오를 버무려, 보다 고도화된 마케팅 활동을 벌이기로 약속했다. 11번가의 동영상 리뷰 서비스(꾹꾹)를 활용한 프로모션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명인(인플루언서)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호 11번가 대표는 "이번 JBP를 통해 이전보다 한층 긴밀하고 촘촘해진 협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이용자의 취향과 욕구를 겨냥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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