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인사] 젊은 리더로 세대교체···CEO 후보군 확대
[삼성전자 임원인사] 젊은 리더로 세대교체···CEO 후보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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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성과주의···부사장 14명 포함 162명 승진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서울파이낸스 DB)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서울파이낸스 DB)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가 2020년 정기인사를 단행, 젊은 층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부사장 선임에 대해 삼성전자는 "경영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젊은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1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승진 규모는 부사장 14명, 전무 42명, 상무 88명 등 총 162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발탁승진은 총 24명으로 지난 2017년 5월(8명)에 견주면 세 배 늘었다.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 여성 인력에 대한 승진 문호 확대 기조 유지로 외국인·여성 임원은 8명 기용했다.

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연령과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에 대해 발탁인사를 과감히 확대했고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 여성 인력에 대한 승진 문호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고 이번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차기 사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부사장에는 총 14명이 승진했다.

부사장 승진자는 최용훈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LED개발그룹장 부사장, 최원준 무선사업부 전략제품개발1팀장 부사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 미주BM그룹장 부사장, 김진해 한국총괄 IM영업팀장 부사장, 송재혁 메모리사업부 Flash PA팀장 부사장, 최진혁 메모리사업부 Design Platform개발실장 부사장, 심상필 기흥·화성·평택단지 Foundry제조기술센터장 부사장, 정기태 Foundry사업부 PA2팀장 부사장, 신유균 반도체연구소 Flash TD팀장 부사장, 양장규 생산기술연구소장 부사장 등이다.

삼성전자는 또 회사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로 펠로우 3명, 마스터 15명을 선임해 최고 기술회사 위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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