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 신화' 주역
[프로필]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 신화'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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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삼성전자는 20일 '2020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노태문(52)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을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으로 선임했다.

노 사장은 1997년 무선사업부 개발3팀을 시작해, 차세대제품그룹장, 혁신제품개발팀장, 상품전략팀장, 개발2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갤럭시 신화'를 일군 스마트폰 개발 전문가다. 지난 2018년 12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11월 무선사업부의 개발실장으로 승진한 뒤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차세대 폼팩터인 '갤럭시폴드' 출시에 핵심 역할을 맡았으며, 5G 스마트폰 출시 및 라인업 확대 등을 주도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기술 기반의 시장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50대 초반의 젊은 사업부장을 보임했다"며 "경영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과 전략적 사업능력을 중시한 인사다.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노태문 IM부문 무선사업부장 프로필.

△인적사항
-1968년생
-연세대 전자공학(학사)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석사)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박사)

△주요 경력
-무선사업부장(2020.01~)
-무선사업부 개발실장(2017~2020)
-무선사업부 개발2실장(2015~2017)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2014~2015)
-무선사업부 혁신제품개발팀장(2011~2014)
-무선사업부 선행H/W개발2그룹장(2008~2011)
-무선사업부 차세대제품그룹장(2007~2008)
-무선사업부 개발3팀(199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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