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B737' 2호기 인도···26일 타이베이 노선 투입
플라이강원, 'B737' 2호기 인도···26일 타이베이 노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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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융합항공사(Tourism Convergence Carrier) 플라이강원은 두 번째 항공기로 186석의 B737-800을 도입해 오는 26일부터 타이베이 노선을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플라이강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융합항공사 플라이강원은 두 번째 항공기로 186석의 B737-800을 도입해 26일부터 타이베이 노선을 취항한다. (사진=플라이강원)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융합항공사(Tourism Convergence Carrier) 플라이강원은 두 번째 항공기로 186석의 B737-800을 도입해 26일부터 타이베이 노선을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에서 주원석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호기 도입식 행사를 진행했다.

2호기는 1호기와 마찬가지로 승객들이 선호하는 '스카이 인테리어 시스템(Sky Interior System)이 내장돼 있어 기내 단거리 무선랜(Wifi)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항공기는 이날 대만 타이난에서 2주간의 정비작업을 마치고 양양국제공항으로 인도됐다.

플라이강원은 이번 2호기를 국제선에 투입하며 TCC로서 판매좌석의 약 80%를 외국인 관광객 수요로 채우고 관련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인바운드 수요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 대표는 "타이베이 취항을 시작으로 아시아지역 하늘 길을 활짝 열고, 강원도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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