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제낙스가 신이현 대표이사의 구속수사 소식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27일 오전 9시23분 현재 제낙스는 전 거래일보다 865원(29.98%) 하락한 2020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21만2415주, 거래대금은 4억29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한국투자증권, 미래대우, 삼성, 키움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제낙스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신 대표이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주식회사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의 혐의로 현재 구속돼 수사 중에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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