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센트랄모텍, 상장 이틀째 상한가 직행
[특징주] 센트랄모텍, 상장 이틀째 상한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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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 센트랄모텍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이틀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센트랄모텍은 전장 대비 2960원(29.78%)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은 상한가 행진이다. 이틀 만에 공모가(6000원)의 두 배 이상 뛰어올랐다.

거래량은 7만5147주, 거래대금은 9억69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이베스트, KB증권, 대신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센트랄모텍은 자동차 핵심부품인 구동, 현가 및 변속기 부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혀왔다. 울산공장(본사)을 비롯한 국내 공장 4곳에서 정밀가공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발전시켰다. 현대·기아차와 테슬라, GM, BMW 등 국내외 다양한 곳에 주요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매출액은 2015년 3269억원에서 2016년 3267억원, 2017년 3294억원이며 지난해엔 3133억원에 그쳤다. 올 상반기 현재 1529억원을 거뒀다. 다만 영업이익의 경우, 2016년 54억원에 불과했지만, 이듬해 102억원으로 두 배 가량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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