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11월 인천 서구 가정동 일대 '포레나 루원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루원시티 공동 2블록에 지하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2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85가구 △59㎡B 44가구 △59㎡C 19가구 △76㎡ 115가구 △84㎡A 334가구 △84㎡B 155가구 △84㎡C 172가구 △84㎡D 4가구다.

도보 5분 이내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간선급행버스(BRT), 간선, 지선 등 버스 노선 20여개 이상이 지나가는 버스정류장도 가깝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가 인접해 진입이 용이하며,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루원시티역(가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광역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바로 앞에는 봉수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 가현초·중, 신현고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남측으로는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자리하고 있으며, 청라·가정지구,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인근 천마산, 꾸러기 체험학습장 캠핑장, 승학산 둘레길 등이 위치하며, 단지 맞은 편으로는 루원시티 제2청사를 비롯해 인재개발원, 도시철도본부 내 산하기관 이전이 검토되고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세대)가 적용되며, 현관창고, 대형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등이 적용됐다. 일부 가구에는 주부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을 도입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일대에 마련되며, 오는 11월 중 아파트와 상업시설 동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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