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반도문화재단' 설립···'문화대중화 사업' 나서
반도건설, '반도문화재단' 설립···'문화대중화 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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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 전경. (사진=반도건설)
반도문화재단 전경. (사진=반도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반도건설은 반도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문화대중화 사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설립된 반도문화재단은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경영 실천 의지를 담았다. 반도건설은 재단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복지 증진, 미술관·도서관 운영, 문화공연 및 강좌, 후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반도건설은 지난 22일 경기도 동탄2신도시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복합문화공간에 조성한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 개관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약 330㎡ 규모의 아이비 라운지는 갤러리와 도서관(서가·무대·키즈존·다목적실)으로 구성됐다. 도서관에서는 가족, 일상 등을 테마로 한 다양한 미술 기획 전시회와 강좌, 인문학과 클래식이 융합된 문화공연, 인문·예술과 가족 생활에 특화된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익사업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도서관 이용, 공간 대관 모두 무료로 운영한다.

반도문화재단은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를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향유와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앞으로 재단운영을 통해 고객과 소외계층이 문화예술·문화복지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문화대중화 사업을 육성하고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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