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포스코건설 '더샵' 3개단지, 청약 통장 11만개 몰렸다
송도 포스코건설 '더샵' 3개단지, 청약 통장 11만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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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마감...'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 경쟁률 206.1대 1
전용 80㎡ 33가구 '네자릿수'...'더샵 프라임뷰' 115.4대 1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 '송도 더샵 프라임뷰',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 포스코건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 '송도 더샵 프라임뷰',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 포스코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한 아파트 3개단지 청약에 무려 11만명이 몰리며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 분양하는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와 '송도 더샵 프라임뷰'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마감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더샵 센트럴파크Ⅲ'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258가구 모집에 5만3181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20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집계된 청약경쟁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전용 80㎡에서는 33가구 모집에 무려 3만3,801명이 몰리면서 1,024.3대1의 네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세부 타입별로는 △102㎡ 226.59대 1(54가구 모집에 1만2236건) △110㎡ 39.36대 1(55가구 모집에 2165건) △119㎡A 48.35대 1(54가구 모집에 2611건) △119㎡B 31.56대 1(54가구 모집에 1704건) △170㎡ 30대 1(2가구 모집에 60건) △171㎡ 44.50대 1(2가구 모집에 89건) △193㎡ 60대 1(2가구 모집에 120건) △198㎡ 197.5대 1(2가구 모집에 395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한 더샵프라임뷰의 경우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F20블록 398가구 모집에 4만5916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15.4대 1을, F25블록 133가구 모집에 1만3893건이 접수돼 평균 104.5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F20 블록에서 84㎡A가 286.42대 1, F25 블록에서 195㎡에서 260대 1을 각각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에서 진행한 이번 3개 단지의 청약을 합산하면 총 789가구 모집에 무려 11만2990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앞서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된 청약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지난 4월 공급했던 '호반써밋'의 경우 1650가구 모집에 3870명이 신청해 평균 2.35대 1의 경쟁률에 그친 바 있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 국제업무단지(IBD)는 입지여건은 물론 센트럴파크 중심으로 3.3㎡당 2000만원을 돌파했을 만큼 송도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로 꼽힌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비규제지역 단지와 함께 인천 송도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GTX-B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청약 과열을 더욱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또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적용이 예고됨에 따라 청약경쟁률이 더욱 치열해질 것은 물론 향후 서울을 중심으로 민간공급이 줄고, 신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많은 수요자들이 신축 선점에 나섰다는 것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가을 분양시장의 성수기이기도 하고, 분양가상한제 적용 시기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조기청약에 돌아선 수요가 많아진 것"이라며 "공급자들 또한 상한제 시행 전 밀어내기 분양에 나서고 있으며, 국지적으로는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통과에 따른 수요 증가 등 여러 요인들이 맞물리며 높은 청약경쟁률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당첨자 발표는 블록별로 진행된다. 더샵 센트럴파크Ⅲ가 17일, 프라임뷰 F25블록이 16일, F20블록이 18일에 각각 진행된다. 이후 계약을 오는 30일부터 3일동안 진행된다. 두 단지의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더샵 센트럴파크Ⅲ가 2023년 1월이며, 프라임뷰가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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