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투게더] 효성, 협력사와 함께 뛴다···"협력사 경쟁력이 곧 효성 경쟁력"
[위투게더] 효성, 협력사와 함께 뛴다···"협력사 경쟁력이 곧 효성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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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6회 간담회 열며 소통 확대···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
효성중공업 임직원들과 협력사 직원들이 서울시 마포구 노을공원의 '효성 나눔의 숲'을 찾아 나무심기 등 생태 보존 활동을 펼쳤다.(사진=효성)
효성중공업 임직원들과 협력사 직원들이 올해  6월 서울시 마포구 노을공원의 '효성 나눔의 숲'을 찾아 나무심기 등 생태 보존 활동을 펼쳤다.(사진=효성)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협력업체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야 한다."

효성은 조현준 회장의 이런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협력업체와 파트너십을 견고히 다지며 동반성장 체제를 구축해 오고 있다.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는 기술컨설팅과 설비개선 지원, 상호 협력적인 제품개발, 전시회 동반 참가, 공동 판로 개척 등이 있다.

먼저 효성은 한국능률협회 등 외부전문기관을 활용해 협력업체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 품질·생산 책임자를 대상으로 공정, 안전, 생산, 경영, 품질 교육을 진행하고 작업구역·적치대 구회 등 공장의 기본적인 환경구축부터 자재와 설비 관리, 원가절감, 품질개선을 돕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51개 업체가 컨설팅과 함께 조명개선, 집진시설 설치 등 시설 개선과 컴퓨터지원설계(CAD)·전사적자원관리(ERP)활용 교육 등을 지원받았다고 효성은 설명했다.

효성은 협력업체 품질과 조직관리 역량 개선을 위한 생산관리 시스템, 원격 검수 시스템 등 설비도 지원 중이다.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을 통해 협력업체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또 계측 장비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품질관리시스템(ICT-QC)을 구축해 검사 시간을 줄이고 제품 신뢰도 향상과 불량률 감소에도 이바지했다.

효성은 협력업체들의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효성 티앤씨는 원단 생산 협력업체들과 함께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중국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프랑스 파리 모드 시티 등 글로벌 섬유전시회에 동반 참가 중이다. 홍보부스도 협력사와 같이 운영하며 최신 정보 공유는 물론 바이어와 접촉 기회도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매해 230여 개 협력업체를 초청해 동반성장간담회를 여는 등 소통확대에도 주력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동반성장·공정거래·기술거래교육협력 등을 논의한다. 효성 서울 마포 본사와 창원공장 등 주요 거점 사업장은 소통 확대와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매년 4회 이상 간담회를 열고 있다.

개별사업장도 정기·비정기적으로 교류 모임을 여는 등 연간 6회 이상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듣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 효성은 산행 등 야외활동이나 동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소통 기회도 넓히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4월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등 부품과 원자재를 공급하는 18개 협력업체를 초청해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나무 심기를 행사를 진행했다.

효성 관계자는 "협력업체 간 시너지를 통해 앞으로 공동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장기적인 사업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라며 "3년간 21개 해외 전시회에 198개 업체가 전시회에 동반 참가했고 특히 지난해 상해에서 열린 인터넥스타일 전시회에 조현준 회장이 직접 참가해 협력업체 애로사항을 듣고 마케팅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홍콩, 뉴욕, 상해, 인도네시아 등 5곳에서 상시 운영 중인 크레오라 페브릭 라이브러리를 통해 협력업체가 개발한 원단을 세계 유명 브랜드에 소개하고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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