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29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호반써밋 송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8공구 M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0개 동, 아파트 1820가구와 오피스텔 851실로 구성된다.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 2020년 개통 예정)이 예정돼 있고, 제2·3경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엔 남향 위주 및 판상형·타워형, 가변형 벽체, 4베이 설계가 적용됐으며, 현관과 주방 팬트리(주택형별 상이)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입주민들은 홈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조명·냉난방·가스·화재 감지 등 기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한 생활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아파트 분양 일정은 오는 4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다. 오피스텔은 4월 4~5일 이틀간 청약을 받고, 당첨자 발표는 10일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

이진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