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호반장학재단은 27일 서울 강남구 호반건설 본사에서 '2019년 호반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100여명에게 총 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호반회 장학금’,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국제교류 장학금’, 다문화 및 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구성됐다. 

김상열 이사장은 "호반 장학생이란 긍지를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장학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1999년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20년간 7600여명에게 총 129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현재 출연자산 158억원, 평가자산 약 92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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