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노바텍, 상장 첫날 '上'…공모가比 83%↑
[특징주] 노바텍, 상장 첫날 '上'…공모가比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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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노바텍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2일 오전 9시18분 현재 노바텍은 시초가 대비 4200원(29.79%) 오른 1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원)보다도 83%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279만5530주, 거래대금은 441억70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노바텍은 마그넷(자석) 기술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7년 설립됐다. 회사는 업계에서 차폐자석(Shield Magnet)이라는 개념을 만들고 이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본체 등 각종 IT 기기에 적용하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12억8400만원, 영업이익은 55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2015년 이후 3년 간 연평균성장률은 매출액 기준 76.9%, 영업이익 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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