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싱가포르 현장 '英 왕립 안전보건 최고상'
쌍용건설, 싱가포르 현장 '英 왕립 안전보건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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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포레스트 우즈 콘도미니엄' 현장. (사진=쌍용건설)
싱가포르 '포레스트 우즈 콘도미니엄' 현장. (사진=쌍용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쌍용건설은 최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영국 왕립 재해예방기관(RoSPA) 안전보건 시상식'에서 싱가포르 '포레스트 우즈 콘도미니엄' 현장이 최고상인 골드(Gold) 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RoSPA 상은 영국 왕립 재해예방기관이 전세계 산업현장(전 업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시공사에게 수여한다. 

포레스트 우즈 콘도미니엄은 싱가포르의 CDL(City Developments Limited)이 발주한 7개 동, 519가구 규모의 프로젝트로, 수주 금액은 8200만달러(한화 1000억원)다.

쌍용건설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각각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고속도로 현장과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2단계 921공구 현장으로 Gold 상을 5년 연속 받은 바 있다. 누적 수상횟수는 22회에 달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만 6500만 인시, 전세계 현장에서 약 1억4000만 인시 무재해를 이어가고 있다" 며 "차별화된 시공능력, 안전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해외건설 강자 자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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