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현대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에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4개동으로 아파트 256가구와 오피스텔 138실 등으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8㎡ 64가구 △84㎡ 174가구 △104㎡ 14가구 △114㎡ 4가구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24㎡ 23실 △26㎡ 70실 △27㎡ 45실이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는 해안가에 인접해 있어 대부분의 가구가 속초 바다와 함께 설악산, 청초호 등 속초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오피스텔 동에는 입주고객을 위한 스카이 전망대가 설치되며, 전용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통·편의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도 장점이다. 단지에서 반경 1㎞ 내에 중앙초, 속초초, 속초여중 등의 학교가 있고,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고속터미널,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를 이용하기 쉽다. 동서고속화철도가 완공되면 속초에서 서울(용산)까지 1시간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단지 내부는 수요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평면·가구를 선택할 수 있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확장 때는 안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이 제공되며, 주택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 선택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엘리베이터콜, 스마트폰 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음식물쓰레기 탈수기(오피스텔 제외),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전실에는 쿡탑,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있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