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총 9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97가구 △84㎡B 152가구 △84㎡C 86가구 △105㎡ 335가구 △144㎡ 13가구 등이다.
청주제2순환로가 인접해 있어 주변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며,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청추고속버스터미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KTX 오송역, 충북선 청주역을 통하면 수도권 및 남부지방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로부터 차량으로 10분 거리엔 SK하이닉스, LG화학, LS산전, 해태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자리해, 종사자들의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고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가 들어서면 앞서 분양을 마친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2단지'와 함께 총 2552가구에 달하는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게 된다"며 "도로 등 인프라도 확충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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