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디에스티로봇, 86억 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
[특징주] 디에스티로봇, 86억 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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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디에스티로봇이 86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다.

27일 오전 9시11분 현재 디에스티로봇은 전장 대비 170원(2.39%) 오른 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이후 닷새 만의 상승 흐름이다.

거래량은 11만7585주, 거래대금은 8억4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한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디에스티로봇의 주가는 시가 7050원으로 전일보다 0.98% 하락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 전환하며 등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86억원 규모로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디에스티로봇의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디에스티로봇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Display 제조설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85억8316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1.6% 규모다. 계약기간은 내년 3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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