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협력사 직원 자녀에게 장학금 2억원 전달
현대百, 협력사 직원 자녀에게 장학금 2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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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이 열정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현대백화점이 협력사 직원 자녀 및 협력사 근무 아르바이트생 총 121명에게 '열정장학금' 2억원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은 30일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열정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77개 협력사 직원 자녀와 근무 아르바이트생 등 121명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열정장학금은 현대백화점과 거래하고 있는 1000여개 중소 협력사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초·중·고·대학생 720명이 총 11억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장학생 선정에 있어 소득수준과 성적뿐만 아니라 전공, 특기, 기존 장학금 수령 여부 등을 고려하고 있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필수적"이라며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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