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모터쇼] 쉐보레 신형 스파크 세계 최초 공개
[2015 서울모터쇼] 쉐보레 신형 스파크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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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대표가 이 2일 2015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스파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송윤주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쉐보레가 신형 ‘스파크’를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쉐보레는 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 참가, 신형 스파크를 선보였다.

신형 스파크는 △높은 안전성 △편안한 주행감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 스파크보다 휠베이스를 확장하고 공기 역학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택해 주행의 효율성을 더했다. 새로운 1.0리터 3기통 에코텍 엔진과 차세대 C-TECH 무단변속기도 장착됐다.

기존 스파크의 장점인 넓은 실내 공간은 유지했다.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팀 마호니 글로벌 쉐보레 마케팅 총괄 임원은 "글로벌 톱 10 브랜드를 향한 쉐보레 브랜드의 비전 달성에 특히 밀레니엄 세대가 느끼고 원하는 바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 안팎이 더 정교해진 신형 스파크는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지향하는 가치, FIND NEW ROADS(새로운 길을 찾아라)를 잘 설명한다"고 덧붙였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신형 스파크는 기존 스파크의 동급 최고 주행성능을 이어받으면서도 한층 정제된 주행 품질로 이전에 없던 세련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신차, 신형 스파크의 아키텍처 개발은 물론, 차량 개발과 디자인을 한국지엠이 주도하며 GM 글로벌 팀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시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형 스파크는 향후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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