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부산·대전 지역 가족봉사단 발족
하나금융, 부산·대전 지역 가족봉사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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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맨뒷줄 중앙)과 임직원 및 부산 지역 배우자 봉사단원들이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하나금융지주는 1일 부산 서면 해피엔젤라 연회장과 대전 오류동 사옥에서 차례로 임직원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가족봉사단'은 임직원 배우자(주부)들을 중심으로 거주지 지역 단위별로 조직된 봉사단으로 아동 보육 및 다문화가정 여성 멘토 등의 봉사활동을 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2월 경기도 과천시와 서울 송파 지역 △4월 경기도 일산시 및 서울 마포, 서대문, 은평구 지역 △6월 서울 서초, 강남, 경기도 성남시 지역에서 앞서 발족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활동 지역을 부산, 대전 등으로 넓혀 총 210여명 규모의 봉사단을 갖추게 됐다.

하나금융은 봉사단원들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물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계열사 직원 가족들이 함께하는 만큼 소속감을 키우고 친목도모를 위한 공연과 강연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지방에서 부산과 대전 지역에 처음으로 가족봉사단이 발족된 것"이라며 "지역사회 기반으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 친화적인 나눔금융으로 성장하고 지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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