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나은행은 사용기한이 지난 PC, 노트북 총 2703대와 임직원, 고객이 기증한 폐 핸드폰에서 추출된 희귀금속 판매대금 약 1억200만원 상당의 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노동복지센터는 기증받은 PC와 노트북을 재생해 국내 사회복지시설과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지역의 빈곤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핸드폰을 분해해 희귀금속을 추출하는 과정에서도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돼 환경, 나눔 및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를 얻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빈곤, 소외, 실업 등 우리 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