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엔터기술이 대출원리금 상환 연체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엔터기술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75원(15%) 내린 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엔터기술은 수출입은행에 대출원리금 상환이 연체됐다고 공시했다. 대출원리금 규모는 30억2225만원으로 자기자본금액의 14.6%에 해당한다.
이에 엔터기술은 연체사유에 대해 "하나은행 연체건으로 fast track(유동성지원프로그램) 자율협의회에서 fast track 프로그램 적용 중단을 결정해 수출입은행에서 기한의 이익상실을 통보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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