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에 난항을 겪으면서 주가도 하락세다. 반면 외환은행은 소폭 오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04% 급락한 3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약세다.
같은 시각 외환은행은 전날보다 0.11% 오른 941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론스타는 외환카드 주가조작 파기환송심에서 '양벌규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청의사를 밝혔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외환은행은 2분기 배당 가능성이 더욱 커지면서 주가 상승이 예상되고, 하나금융 주가는 약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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