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황영기 前 회장 징계취소 소송 승소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우리은행 파생상품 투자손실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황영기 전 KB금융 회장이 징계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지방법원은 31일 황 전 회장이 '우리은행장 재직 시절 법규를 위반하지 않았는데도 중징계를 받았다"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제재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황 전 회장이 우리은행장에서 물러날 당시인 2007년 3월 은행법은 퇴임한 금융기관 임원에 대한 징계 규정이 없었다"며 "지난 행위에 대해 개정법을 적용해 제재조치를 한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황 전 회장에 대한 징계 근거가된 은행법 제54조 2항은 황 회장이 우리은행장에서 물러난 2008년 3월에 마련됐다.이 조항은 퇴임한 금융기관 임직원이 재직 중 저지른 부당행 은행 | 전보규 기자 | 2011-03-31 14:28 은행권 해외투자 잇따른 구설수 시중은행의 해외 투자가 잇따라 구설에 오르고 있다.6일 국회 정무위원회 배영식(한나라당) 의원이 은행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은행국(DFI)으로부터 LA한미은행의 지주사인 '한미파이낸셜코퍼레이션(HAFC)'의 지분 인수를 승인받았다.우리금융은 HAFC가 발행하는 신주를 주당 1.2달러씩 최대 2억4천만달러 규모로 인수, 이 회사의 지분 51% 이상을 확보한 최대주주로 올라설 계획이다.하지만 배 의원은 HAFC의 주가가 지난 5월 계약 당시 2.3달러에서 4일(현지시각) 현재 1.25달러로 추락해 가격 산정이 적정했는지 의문시된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또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회생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HAFC의 공적자금 지원 요청을 거부한데 경제일반 | 연합뉴스 | 2010-10-06 09:13 우리銀, 민영화 앞두고 '내우외환' 잇딴 PF 사고, 검찰수사로 확대"M&A과정에서 입지축소 가능성"[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민영화를 앞둔 우리은행이 연일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금융위기를 계기로 불거진 자산건전성에 대한 의구심은 경찰수사로까지 확대된 가운데, 노조는 정부의 민영화 추진 방침에 적극 반발하며 '내우외환' 형국으로 치닫고 있다.23일 경찰 및 금융권에 따르면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우리은행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비리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우리은행 부동산금융팀장을 지낸 천모씨가 일부 부동산 시행사에 수천억원의 부동산 PF대출을 주선한 대가로 수십억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포착했다.이날 경찰은 우리은행 본점 내 부동산신탁사업단과 기업개선부 사무실에서 대출신청서류와 부속서류, 은행 | 공인호 기자 | 2010-07-23 13:17 "6월 코스피 1,550~1,700선서 바닥다지기" 신영證 "유럽ㆍ北 리스크 잦아들면서 하반기 강세 전망" 신영증권은 3일 국내 증시가 유럽의 재정 위기와 북한 리스크를 극복하고 하반기 강세장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그리스를 극복할 한국'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유럽 위기가 다소 진정되고, 선거 종료와 함께 극단적인 남북 대치 상황이 완화되면 양대 리스크에 대한 충격 테스트를 마친 한국 증시의 차별성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팀장은 "남유럽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금융을 넘어 미국의 리먼 파산과 같은 충격을 줄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지만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로는 건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리먼 파산 때는 부채담보부증권(CDO) 상품의 유동화로 누가 얼마만큼의 부실 폭탄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 수 경제일반 | 연합뉴스 | 2010-06-03 10:5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끝끝